#드림주/드림캐에게 옷을 빌려 입은 드림캐/드림주
사헌이가 보윤이한테 자기 옷을 자의로 빌려줄 확률은 제로를 뚫어 마이너스에 가깝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ㅋㅋ 만약 빌려주게 된다면 본인의 의사가 아닐 것 같은 느낌이 드네. 보윤이가 곤란한 상황이 되는 바람에... 예를 들어 비에 쫄딱 젖거나 같은 외부 요인에 의해 옷이 지저분해지는 경우라든지? 이럴 때 솔음이가 사택까지 잠시 데려와서 일단 그러고 있을 순 없을 테니까 옷 빌려줄게 하고 적당히 티셔츠 하나 챙겨줬는데 그게 사헌이 옷이었던 것.
사헌이 옷을 빌려주게 된 사유 : 곤란한 상황이고 급하긴 한데 아무리 임시방편이라곤 해도 솔음이 본인 옷을 빌려주자니 보윤이랑 체격차가 높아서 그나마 덜한 백사헌의 티셔츠를 빌려주기로 한다. 어차피 기껏해야 옷 한 장이고 보윤이가 남의 물건을 막 사용할 애도 아니니 괜찮잖아. 며칠 뒤 보윤이는 세탁 완전 깔끔하게 하고 다림질까지 야무지게 해준 뒤에 종이 가방에 담아두고 사헌이한테 야, 옷 잘 빌렸다! 하고 돌려줌. 근데 백사헌은 "?" 됨. 자기는 옷 빌려준 적 없으니까!ㅋㅋ 뭐야? 그제서야 자초지종을 듣게 된 사헌이는 하 씨 미친 새끼가 남의 물건을 지 맘대로 (중략) 하며 혼자 울화통 부렸다고 한다. 직접 가서 따질 짬은 되지 않아서... 하하 귀엽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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